[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고객 개인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오류가 발생한 LG유플러스의 황현식 대표가 16일 사과하고 개선 방안으로 사이버 안전 혁신안을 발표했다. 16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관점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으로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LG유플러스 고객 18만명의 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10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18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고 정보 유출 시점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조사에 적극 협조 중”이라며 “유출된 개인 정보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고 납부 관련 금융정보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정보 유출 정황을 통보 받고 3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유출 사실을 알고 있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미공개 내부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테스트 및 미공개 업데이트 정보를 유출한 직원 1명을 해고하고 민·형사상 고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해당 직원은 웹 이벤트와 게임 로그 검증 테스터로 채용된 단기 근로 직원으로, 지난 달 14일 자택에서 신입 직무 교육을 수행 중 방문한 지인에게 테스트 서버 화면을 노출했고, 그 지인이 업데이트 관련 내용을 촬영해 단체 채팅방에 공유해 정보가 유출 됐다. 또한 해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배달파트너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 10월 쿠팡 이용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1개월 만으로, 쿠팡과 관련된 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소비자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이 운영하는 배달 앱 쿠팡이츠에서 일하는 배달 파트너(라이더)의 이름, 전화번호,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가 음식점 결제시스템 기기(POS)에 노출됐다. 이 같은 사실은 쿠팡이츠가 지난 27일 배달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스트아크’ 내부 정보를 유출한 직원을 해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와 관련된 내부 정보를 유출한 직원 1명을 해고했다고 25일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해당 직원은 업무를 통해 알게 된 업데이트 전 관련 정보를 지인에게 전달했고, 해당 정보를 받은 지인이 일부 인원 들에게 이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마일게이트는 “불미스러운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결코 발생해서는 안될 중대한 권한 남용이 발생한 만큼 엄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