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DL이앤씨(375500, 대표 마창민)가 업계 최초로 기계·전기·배관(MEP) 설비 설계 물량과 시공 후 실제 내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고 빅데이터로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를 바탕으로 DL이앤씨는 2023년까지 모든 건축물 자재를 자동차 타이어나 엔진오일과 같이 관리할 시기에 맞춰 갈아 끼우거나 보수하는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MEP 설비는 건축물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행하는 자재로, 다양한 종류와 방대한 수량 때문에 그동안 원가정보를 표준화하기 어려웠다. DL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