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통합 GS리테일이 ESG 경영 체계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합병을 시작으로 더욱 견고한 ESG경영을 확립한다는 의지가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GS리테일의 최근 3년간의 ESG 평가에 따르면, GS리테일의 통합등급은 3년 동안 꾸준히 B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환경(C), 사회(B+), 지배구조(B+)으로 이는 같은 편의점 기업인 BGF리테일이 통합등급 A를 받았다는 사실과 대조적이다. 이에 업계는 통합 GS리테일 출범 이후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