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동아에스티(170900)가 올 연말까지 정상적으로 의약품 공급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약가인하 처분에 이어 급여정지 및 과징금 처분도 집행정지 인용을 받으면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동아에스티가 최근 제기한 급여정지 및 과징금 행정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기간은 오는 12월 2일까지로, 법원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신속한 본안 판단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행정처분 시행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6개월간의 재판 기간을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동아에스티는 리베이트 행위(약사법 위반)에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휴젤(145020)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제조·판매를 지속한다. 휴젤은 대법원이 서울고등법원의 보툴렉스주의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결정에 불복해 서울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식약청)이 제기한 항고를 지난 5일 기각,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주’의 해당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결정을 유지했다고 6일 밝혔다.이로써 보툴렉스주에 대한 잠정 제조중지 및 판매중지명령 처분은 휴젤이 서울식약청을 상대로 제기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등 취소’ 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대구 서구 내당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사업이 법원 최종 판단이 내려지기까지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대구 내당지역주택조합(이하 내당지주택)이 서희건설에서 GS건설로 시공사를 바꾼 후, 서구 내당동 220-1번지 일대 지상 최고 47층짜리 아파트와 오피스텔 1380가구를 짓는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앞서 서희건설이 대구시장을 상대로 사업계획변경승인처분 취소청구 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했고,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다는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다.대구지법 제2행정부(이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