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이 매립시설 정비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지중 폐기물을 일괄 처리해 5억원이 넘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부당하다며 한국환경공단과 법정에서 소송전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이에 1980만원의 환경공단 소송비용까지 물게 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과 환경공단 법정다툼은 지난 9월4일 최종 확정되면서 소송 종결됐다.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는 두산건설의 매립시설 폐기물 부당처리에 대해 지난해 10월14일 5억7627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이에 두산건설은 그해 11월3일 부담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태영건설(009410, 대표 이재규)이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2001년 도입된 조경분야 권위 있는 상으로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민간사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조경대상은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됐고 1차 서류평가, 온라인 국민참여 투표결과가 반영된 2차 현장심사를 통해 16점을 선정한다.올해 대통령상은 '조경이 만드는 도시, 태영유니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032640, 대표 황현식)는 창원시와 ‘2040 창원 수소 비전’의 일환으로 스마트 수소산업 추진에 협력하고, 스마트 수소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창원시는 ‘2040 창원 수소 비전’ 아래 일상 생활 속 수소 기반 친환경 에너지 자급 체계 구축운〮영과 수소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수소산업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측은 △수소산업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대 △신규 수소 관련 사업 발굴 및 유치에 상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두산중공업이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건설에 나선다.두산중공업(034020, 대표 박지원, 정연인)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BNK경남은행,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창원수소액화사업 EPC(모든공정 일괄수행) 계약 및 투자확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 플랜트를 EPC 방식으로 건설해 향후 20년간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계약 금액은 약 1200억원 규모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수소액화 사업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며, 액화수소 구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