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대표 홍현성)이 플랜트 토목 구조물 설계 분야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발명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파이프랙(Pipe Rack)은 플랜트에서 원료와 생산품 등의 이동 통로 역할을 하는 배관 및 케이블 등을 지지하는 구조물이다.현대엔지니어링이 개발한 파이프랙 자동화 설계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반 설계 자동화 기술이다. 파이프랙이 지지해야 하는 배관이나 케이블 등 설계 정보와 플랜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바람, 지진 하중 등의 정보를 반영해 자동으로 파이프랙 설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는 10번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SB17(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의 임상 1상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26일 글로벌 임상시험 정보 웹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스(clinicaltrials.gov)’에 게재된 내용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부터 프랑스 지역에서 건강한 자원자 201명을 대상으로 SB17의 약동학(pharmacokinetics) 및 안전성, 면역원성 등을 확인하는 임상 1상을 개시했다.스텔라라는 미국 존슨앤존슨(Johnso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일동제약(249420, 대표 윤웅섭)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해 자사의 신약 R&D 파이프라인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BIO USA는 바이오·제약 산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콘퍼런스 행사로 관련 기업체 및 종사자, 전문가 등이 사업적, 학술적 교류를 꾀하는 자리다.올해의 경우 당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현지 행사 대신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진행된다.일동제약은 영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한미약품(128940, 대표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7~10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 혈액학회(ASH)에서 혈액암을 타깃하는 2종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ASH는 1958년 설립돼 매년 12월 연례 학술대회를 여는 세계 최대 혈액학 분야 학회다. 전 세계 2만여명의 혈액학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 행사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개발 중인 HM43239의 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포스터로 발표했다. HM43239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