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두산건설(대표 김진호)이 매립시설 정비 사업을 하면서 발생된 지중 폐기물을 일괄 처리해 5억원이 넘는 부담금을 납부하고, 부당하다며 한국환경공단과 법정에서 소송전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이에 1980만원의 환경공단 소송비용까지 물게 될 전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과 환경공단 법정다툼은 지난 9월4일 최종 확정되면서 소송 종결됐다.환경공단 부울경환경본부는 두산건설의 매립시설 폐기물 부당처리에 대해 지난해 10월14일 5억7627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이에 두산건설은 그해 11월3일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