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가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이면 유럽 조건부허가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앞서 유럽에서 조건부허가를 통해 시판된 길리어드와 리제네론의 코로나19 치료제가 롤링리뷰 개시부터 허가까지 길어도 두 달이 채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미뤄볼 때 렉키로나 역시 빠른 허가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이 렉키로나의 롤링리뷰(Rolling Review, 순차심사)를 개시한데 이어, 최근 품목 허가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변이 바이러스가 또 변이를 일으키는 만큼 현재의 백신 말고 2가 백신, 3가 백신이 분명히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이 왔을 때 국내 수급이 용이하지 못할 경우 셀트리온은 백신개발에 뛰어들 용의가 있으며 이미 백신을 개발할 기술력은 갖추고 있습니다.”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18일 렉키로나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백신개발 용의가 있다며 위와 같이 밝혔다.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를 개발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항원을 만드는 기술력도 당연히 갖추고 있지만 백신보다 치료제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이 가파르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2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1조1025억원으로 1월 2조247억원보다 45.5% 감소했다. 방문객 수도 175만4000여명으로 전달 383만7000여명보다 54% 줄었다. 이 중 외국인 비중은 40%였다.면세점업계는 코로나19 사태가 1월말부터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최대 고객이었던 중국 보따리상들의 발걸음이 끊겨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휴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