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GS홈쇼핑(028150)을 흡수 합병한 통합 GS리테일(007070)이 본격적인 반려동물 사업 강화에 나섰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이하 IMM PE)와 함께 반려동물 1등 전문몰 ‘펫프렌즈’를 공동 인수하기로 했다. 인수 대상은 펫프렌즈 지분 95%로 이 중 GS리테일이 취득하는 지분은 30%다. 펫프렌즈는 지난해 314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