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현대HCN 인수를 조건부 승인받아 인수 절차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주식 취득 건 등을 심의한 결과 해당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는 KT스카이라이프와 현대HCN의 결합을 통해 디지털 유료방송, 8VSB 유료방송(별도 셋톱박스 없이 아날로그 방송을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해주는 주파수 전송방식), 초고속인터넷 등 10개 시장에서 기업 결합이 발생했으며 디지털 유료방송과 8VSB 유료방송에서 결합으로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 대표 김철수)가 현대HCN 인수를 위한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7월 현대HCN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 여만이다.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10월 13일 현대HCN을 4911억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 관련 인가·변경승인 등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KT스카이라이프의 현대HCN 인수합병과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른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 변경 인가와 공익성심사, ‘방송법’에 따른 종합유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KT스카이라이프(053210, 대표 김철수)가 케이블TV 업체 현대HCN(126560, 대표 류성택)을 총 4911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지난 7월 현대HCN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두 달여 만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13일 현대HCN 주식 700만주(100%)를 4911억1000만원에 인수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가입자당 약 35만7000원의 평가가치다.이날 스카이라이프는 현대HCN에 계약금의 10%인 491억1000만원을 지급했다. 이후 거래 종결 시점에 잔금을 치를 예정이다. 앞서 현대백화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의 현대HCN(대표 류성택) 인수를 위한 전제조건인 현대HCN의 법인 분할 변경허가 및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조건을 부과해 변경승인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조건은 고용 승계, 협력업체와의 계약관계 유지, 미디어 콘텐츠 분야 투자 등이다.과기정통부는 존속법인인 현대퓨처넷과 신설법인인 현대HCN이 기존과 동일하게 종사자의 근로조건을 지키고, 협력업체와의 계약관계 유지, 기존 가입자 승계와 이용조건 보장 등을 권고했다.현대퓨처넷이 미디어 콘텐츠 분야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HCN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 이로써 KT그룹사는 IPTV, 위성방송, 케이블TV 등 3개의 유료방송 플랫폼을 모두 운영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시장의 성장동력이 제한된 상태에서 현대HCN 인수로 새로운 돌파구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HCN는 27일 공시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KT스카이라이프를 선정했다. 현대HCN는 지난 15일 방송·통신 관련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하는 신설회사 및 현대미디어의 지분매각과 관련해 최종입찰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HCN(대표 류성택)이 매각을 위한 실사 기간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인수 의지가 높은 KT스카이라이프와 예상 외로 의지가 커진 SK텔레콤의 2파전 양상으로 인수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대HCN에 대한 공식 예비입찰 실사가 지난 3일 종료된 가운데 현대HCN 모회사 현대백화점그룹은 참여기업 요청을 받아들여 가상데이터룸(VDR) 운영을 1주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5일 본입찰을 마감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앞서 예비입찰 참여기업은 지난 6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 매각에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로 이동통신 3사(SKT·KT·LG유플러스)가 모두 선정되면서 3사간 눈치 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누가 인수하든지 인수업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시킬 수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대HCN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이통3사 모두를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업계는 현대HCN을 매각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이 가격 협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숏리스트를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HCN(126560, 대표 류성택)의 방송(SO)·통신 사업부문 물적 분할 후 매각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국내 유료방송시장 재편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신 신사업이나 인수·합병(M&A)을 추진해 현대HCN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현대HCN은 방송·통신 사업부문을 떼어내 ‘현대퓨처넷’(존속법인)과 ‘현대에이치씨엔’(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전날 공시했다.현대퓨처넷이 분할 신설회사의 주식 100%를 보유하는 단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서울 서대문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에서 케이블 사업자인 CJ헬로(대표 변동식), 현대HCN(대표 김성일), 서경방송(대표 윤철지), 푸른방송(대표 조현수)과 유무선 동등결합 상품 ‘참 쉬운 케이블 가족결합’ 출시를 위한 협정을 28일 체결했다.참 쉬운 케이블 가족결합은 고객이 LG유플러스 이동전화와 케이블사의 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전화와 인터넷 요금할인을 각각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결합할인은 인터넷의 경우 월정액과 약정기간에 따라 20%~3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