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SK㈜ C&C(대표 박성하)는 현대글로벌서비스㈜(대표 이기동·정기선)의 ‘글로벌 차세대 원 ERP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외 분리 운영되던 현대글로벌서비스 ERP시스템을 통합하고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업무 혁신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됐으며, SK㈜ C&C는 재무 ERP시스템을 SAP ERP 시스템으로 통합하고 현대글로벌서비스 고유 ‘글로벌 표준 업무 템플릿’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와함께 글로벌 현장 어디서든 빠른 업무 진행과 데이터 처리를 할 수 있도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지주가 계열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의 프리-IPO를 통해 총 8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3일 현대중공업지주(회장 권오갑)는 이사회를 통해 현대글로벌서비스 프리-IPO 안건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KKR사와 현대글로벌서비스 지분 38%(152만주)를 6460억원에 매각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 또, 현대중공업지주는 KKR과의 계약에 따라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보유 현금 1500억원을 배당받음으로써 매각대금을 포함 총 8000억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유 사업 손실로 적자로 돌아섰다.4일 현대중공업지주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8조 9110억원, 영업손실 59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가 하락에 따른 정유 부문 대규모 손실 및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시황 악화와 환율 등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29%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현대오일뱅크를 제외한 전 계열사가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했다. 현대일렉트릭이 흑자 전환한 727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