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기준금리 상승 여파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저신용자와 취약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기준 8개 주요 카드사 가운데 신한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NH농협카드 4곳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올랐다.금리가 가장 많이 오른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12.74%에서 13.74%로 1%포인트 높아졌다. 우리카드와 현대카드는 각각 14.41%에서 14.94%, 14.09%에서 14.21%로 금리가 올랐다. 농협카드는 12.97%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