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지난 9월 말 8명의 사상자를 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사고와 관련해,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수사 결과에 따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사실로 밝혀지면 현대백화점(069960)은 유통업계로서는 첫 적용 사례가 된다. 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대전고용노동청은 전날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아웃렛 방재·보안 시설 하청업체 대표 등 3명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앞서 노동당국은 지난 9월 29일께부터 현대백화점 안전관리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운영하는 대전의 한 아울렛에서 대형 화재로 7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현대백화점이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될지 업계의 시선이 모아진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에 대한 1차 합동 감식이 진행된다. 현장 합동 감식에는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이 참여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이번 화재 사고는 전날 오전 7시 45분께 지하주차장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069960)그룹 회장이 26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정 회장은 이날 사고 현장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화재 사고로 입원 중인 직원과 지역주민에게도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번 사고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면서 "사고 수습과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관계 당국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향후 그는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프리미엄아울렛 4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을 연다고 3일 밝혔다. 4일~5일 이틀간의 프리오픈에 이어 6일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스페이스원은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다. 강남역과는 직선 거리로 17.0km, 서울시청과는 16.1km 떨어져 있다. 차로 30분에서 50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거리다.영업면적 6만2393㎡(약 1만8874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매장은 아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현대백화점은 11월6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그랜드 오픈을 앞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3층에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 ‘모카 가든(MOKA Garden, Hyundai Museum of Kids’ Books and Art Garden)을 선보인다.‘모카 가든’은 세계적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 협업해 꾸몄다.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들어서며 △하이메 아욘 가든 △모카라이브러리 △모카 플레이 등 3개의 시설로 구성된다.하이메 아욘 가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