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올해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 사장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사옥에서 열린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팬데믹은 우리 사업의 강·약점을 냉철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는 앞으로 나아갈 길을 완전히 재정립하고 더욱 굳건한 회사로 거듭나는 대전환점이 되도록 사업기반과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올해 전략으로 ▲기존 사업의 초격차 역량 강화 및 규모의 경쟁력 확보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개편 ▲기업가치 상승을 통한 주주
[증권경제신문=최은지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달 9일 잠실점 2층에 리빙 카테고리 전문점인 ‘룸바이홈 Lab’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룸바이홈 Lab’은 영업면적 320평 규모로 키친, 침구, 조명, 가구 등 총 3000여개의 상품을 보유한 대형 리빙 전문점이다. 일반적인 대형마트의 리빙 카테고리가 신선, 가공식품들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계산대 안쪽에 위치하는데 반해 룸바이홈 Lab은 대형마트 계산대를 벗어나 별도의 2층에 자리잡았다. 전문점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추후 가두점까지의 진출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한진그룹이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수익이 저조한 사업을 매각해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를 낸다.7일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180640, 대표 조원태, 석태수)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방안을 의결하고 내달 25일 주주총회 안건에서 다루기로 했다.이날 한진칼이 내놓은 재무구조 개선 방안에는 우선 이사회 규정을 개정해 대표이사가 맡도록 한 이사회 의장을 이사회에서 선출하도록 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을 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내달 주총에서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