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올해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 빼빼로와 초코파이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

롯데제과는 25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연결 재무 기준으로 매출 2조2579억원, 영업이익 144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또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액면분할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2579억 원, 영업이익 1445억 원으로 전년대비 성장했다"며 "국내사업부문에서 꼬깔콘, 말랑카우, 팜온더로드 등 핵심브랜드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국내 제과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 했다.

또 김 대표는 "빼빼로 초코파이를 글로벌 대표브랜드로 육성하여 해외성장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연결 재무 기준으로 매출 2조2579억원, 영업이익 144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또 배당금을 1주당 1만1270원으로 높였다.

한편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액면분할의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4명(신동빈, 김용수, 신격호, 신항범) 중에 신동빈, 김용수 2명이 재선임 되고, 황각규 민명기 2명이 사내이사로 새로 선임되었다.

또 임기만료 된 사외이사 2명(송재용, 송영천) 중에 송영천 이사가 재선임 되고, 박용호 이사가 새로 선임되었다.

정관 개정안건에는 액면분할과 관련하여 현재 300만주인 발행주식을 3000만주로 확대하고, 1주당 발행 금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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