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초반 개표 결과 새누리당은 과반을 달성하지 못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전하는 양상을 띄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 약진하고 있다. 

13일 오후 10시30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42.8%를 기록 중이며 새누리당이 113곳, 더불어민주당이 99곳, 국민의당은 25곳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2곳, 무소속 후보는 12개 지역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의 개표율이 대체로 높은 가운데 격전지인 수도권의 개표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대다수 지역구는 이날 밤 자정을 전후로 당선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측되나, 일부 접전 지역의 경우 내일(14일) 새벽이 돼야 최종 윤곽이 점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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