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엔봉사단과 자원봉사 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남미에서 보다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삼성전자와 유엔봉사단(United Nations Volunteers)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확대된 교육 기회와 유엔봉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 등을 제공하면서 체계적인 중남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유엔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신청,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한다.
삼성전자와 유엔봉사단은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올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향후 중남미 다른 국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전무는 "이번 유엔봉사단과의 협력 체결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중남미에서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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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석 기자
jea_asd@thebusin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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