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051500)

1988년 설립돼 200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을 전방 인프라로, 외식업체인 CJ FOODVILLE를 후방 인프라로 보유한 국내 1위의 식자재 유통기업이다.

식자재 소싱 및 유통, 푸드서비스업으로 단체급식을 영위 중이며 타사대비 경쟁력은 첫번째로 상품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 현재 3만여 B2B 상품군을 형성, 규모의 경제로 Bargaing Power 보유하고 있으며 독점 상품 및 다양한 PB상품군, 전세계 소싱 네트워크(생산자와 직소싱)도 가지고 있다.

두번째로 유통네트워크  다각화된 유통채널이다. 국내에서는 도매(유통업체), 호텔, 레스토랑, 급식업체, 식품업체를 아우르고 있다. 또 베트남, 중국, 미국 등의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3만개 이상 거래처가 있으며 B2B 시장 전문성과 전문가가 있다.

세번째로는 2012년 관세청 종합인증 우수업체로 재인증을 받아 식품 위생이 검증됐으며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적용 중이다.

마지막으로 전국 13개 물류센터를 보유 국내 최대 규모의 SCM(Supply Chain Management : 공급망 관리)을 보유하고 있다.

1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 5358억원, 매출 이익율12.3%로 0.3%P 개선됐다. 이는 식자재 유통시장 안정 성장(CAGR 15.2%)에 기인한다.

또 지방 중소유통업체와 JV 확대(CJ FRESHONE)도 긍정적이다. 우리나라 유통업체중 중소 유통업체 비중 90%인 상황에서 시장 개척 중이다.

프레시원 부산법인의 연결편입 효과가 발생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목포법인도 연결편입 예정이다.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1억 감소됐다.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성 비용 증가(글로벌사업부 40명 신설 등 신규 인력 156명 증가)로 판매관리비 99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ERP 구축 관련 월 4억원 수준의 비용과 대형 프랜차이즈 수주에 따른 지급수수료도 증가 등이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해외 사업이 기대가 되어지는데 중국 내 5위권 유통업체로 연매출 8조, 500개 하이퍼마켓, JD닷컴과도 연결된 용휘닷컴과 협업이 고무적이다.

첫번째 조인트벤처인 JV1은 용휘 및 용휘 계열사에 글로벌 상품 납품하는 일을 하고, 두번째 조인트벤처인 JV2는 중국내 로컬 상품 소싱을 통해 호텔, 개인식당, 체인식당, 급식 등 식자재 유통을 맡는다.

여타 다른 유통업체와도 조인트벤처 사업의 확장성을 열어둔 상황으로 하반기 이후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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