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국내 출시 9개월만에 누적 결제 금액 1조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 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온라인 결제, ATM 입출금, 교통카드, 멤버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모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온라인 결제 서비스의 경우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하며 누적 결제 금액 1조원 돌파를 이끌었다.

기존 온라인 결제의 경우 번거로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삼성 페이'는 지문 인증 한 차례 만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이 때문에 온라인 누적 결제 금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삼성 페이'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삼성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며, 향후 더 많은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는 출시 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결제 패턴을 바꿔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혜택과 최상의 서비스로 삼성 페이만의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모바일 결제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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