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 16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자를 모집한다. 

'그린리모델링'은 에너지 소비가 많고 노후 기존건축물을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쾌적한 건물로 고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의 창출과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자의 지역별 편차를 해소해 지역별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신규 참여 업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신규 참여 업체로 선정된 사업자들은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하는 건축주의 위탁을 받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그린리모델링 사업발굴·기획·타당성 분석·설계·시공 및 사후 관리 등에 관한 사업을 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사업자 접수는 오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며, 선정위원회에서 등록요건의 적합성 검토를 통하여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하반기 사업자 모집은 6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전국 건축물의 75%에 달하는 노후 건축물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여 거주자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건물의 가치 상승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고 말했다.

사업자의 등록요건.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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