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월 현재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제한된 27개 기업집단의 계열사가 1125개로 지난달보다 3개 사가 줄었다고 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CJ, 현대백화점, 현대자동차 등 총 13개 집단이 총 21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음악·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CJ디지털뮤직과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에프앤디인프라를 설립하고 식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송림푸드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백화점은 의류 판매업체인 한섬글로벌과 현대지앤에프를 설립해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전자 지급 결제 대행업을 영위하는 블루월넛을 설립했고, 합성 수지 등 제조업을 영위하는 만도신소재를 지분 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GS, SK, 삼성, 부영 등 10개 집단이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총 14개 사를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반면, LG, 롯데, 현대백화점 등 총 12개 집단이 총 24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LG는 유세스파트너스를 지분 매각, LG생명과학 및 비즈테크파트너스를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빠졌다.

롯데는 장교프로젝트금융투자 및 유니버셜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개발를 청산 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에이치씨엔서초방송, 현대에이치씨엔동작방송, 현대에이치씨엔충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경북방송, 현대에이치씨엔부산방송을 흡수 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사라졌다.

또한 농협, CJ, KT 등 9개 집단이 흡수 합병과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총 14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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