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주가 국제유가 반등 영향으로 18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Oil(010950)은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00원(2.84%) 오른 1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이노베이션(3.85%), GS(0.74%)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국제유가는 지난 한 주 동안 5% 넘게 상승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올 들어 처음으로 배럴당 66달러를 돌파했다.

CNBC와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2.2%(1.18달러) 상승한 배럴당 55.59달러에 한 주 거래를 마쳤다. WTI는 5.4% 상승하며 지난해 11월19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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