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대웅제약(069620)이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1.33%) 오른 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1조262억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7173억원, 일반의약품 매출은 991억원으로 예상된다. '포시가'는 418억원, '릭시아나'는 405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수출은 최근 미국 승인을 받은 나보타 효과로 1265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대비 48.0%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률은 4.4%로 지난해보다 1.1% 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며 "외형 증가와 '나보타' 수출 증가로 판관비율이 33.4%로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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