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프리마 (236200) ]
[ 1 ] 실적 분석
< 분석 결과 > * 투자의견 : 긍정적 대응
바이오인식 솔루션 분야가 주목받고 있다. 2019년부터 스마트폰이 Under Display 방식의 바이오인식 솔루션이 적용되고 있는데 이 분야를 PreciseBiometrics(스웨덴)사와 주도하고 있다.
2019년 들어서는 미국 퀄컴과 초음파 In Display 방식의 알고리즘 공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세계적 기술력을 확실이 인증받게 되었다.
특히 미국이 보안분야에서 중국을 견제함에 따라 북미시장의 바이오인식 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업체들이 위축되며 슈프리마가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인 점은 높은 기술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매출 증가시 이익의 급증을 의미하기에 2019년 하반기부터는 중요한 추세 전환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자본금 또한 35억에 불과해 프리미엄 요소라, 결국 시장이 얼마나 프리미엄을 부여하는가에 주가가 달려있다고 봐야겠다.
최근 외국인들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국내기관 매수가 없어 판단이 어렵기는 하지만 5만원 이상 평가를 받아도 무방한 기업 내용이다.
[ 2 ] 기업 핵심 분석
( 1 ) 바이오 인식 사업이 주력
바이오인식 시스템 사업과 바이오인식 솔루션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 2 ) 분기별 실적
NEP 인증 획득에 따라 하반기부터 국내 출입통제 조달시장(연 400억 규모)에 진입할 예정이다.
( 3 ) 바이오인식 시스템
지문인식 단말기, 얼굴인식 단말기를 가지고 출입통제(보안), 근태관리 목적으로 사용된다.
2017년말 기준 전세계 120여개 국에 120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2위 바이오인식 출입통제 기업이다. 해외비중은 85% 이상이다.
( 4 ) 미국 NDAA(National Defense Authorization Act) 수혜
바이오인식 시스템의 북미시장은 중국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2018년 8월 미국 의회를 통과한 ‘2019년 국방수권법안(NDAA)’으로 인해 미국 정부와 관공서의 중국산 통신장비 및 CCTV 사용이 금지되었다. 중국 제품의 보안성 및 관세 이슈로 미국에서는 중국산 제품의 퇴출로 인해 슈프리마가 반사 이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 5 ) 바이오인식 솔루션
바이오인식 솔루션은 스마트폰에 들어 가는 지문인식 알고리즘(바이오 사인)과 아파트 현관, 자판기 등 단말기에 사용되는 지문 인식모듈(SFM모듈)로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
스마트폰에 있어 2019년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Under Display 방식의 지문인식센서 알고리즘을 공급하는 업체로는 슈프리마(한국), PreciseBiometrics (스웨덴) 2곳 뿐이다.
( 6 ) 중저가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센서
중저가 스마트폰에 탑재하려면 원가 때문에 저렴하고 좋은 성능의 센서가 필요한데 저렴하게 만들려면 작게 만드는 것 밖에 대안이 없다. 동일한 웨이퍼에서 더 작은 규모의 칩을 생산하면 더 많은 양을 생산 해낼 수 있어 원가가 더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슈프리마는 전세계에서 가장 작은 지문인식센서를 지원할 수 있는 지문인식 알고리즘(4mm*3mm)을 개발해 2018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였고 현재 스마트폰 제조사 및 센서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슈프리마가 개발함으로써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부담 없이 탑재할 수 있게 되었고 2017년 갤럭시 A, J 시리즈 일부 모델과 중국 업체 일부 모델에 이미 탑재가 된 상황이다.
( 7 ) 퀄컴과 계약 (2019년 1분기)
2019년 1분기에 미국의 대형 통신 칩셋기업인 퀄컴과 디스플레이 내장형 알고리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상용화 가능한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센서에는 초음파 방식과 광학 방식 등이 있으며, 이 중 퀄컴은 성능과 보안성 측면에서 강점을 갖는 초음파식 센서를 스마트폰 제조사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가, 고성능의 초음파식 센서향 알고리즘 공급은 슈프리마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방증한다. 2019년에는 퀄컴을 통해 메이저 제조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까지 공급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8 ) 예상 실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