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악화로 모두투어(080160)가 장 초반 약세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주식시장에서 모두투어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00원(4.56%) 내린 1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부터 일본의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역성장이 시작됐고 8월부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일 갈등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로 적어도 3개월은 추가적인 역성장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대체 여행지로 동남아시아, 중국 등이 부각되어 예약률은 서서히 반등할 전망"이라며 "2020년 대체 여행지로 출국자가 증가 하기 시작하면 실적 반등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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