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홍보 팸플릿. (제공=군위군)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 홍보 팸플릿. (제공=군위군)

창작 뮤직컬 '삼국유사'가 오는 12월 28일 경북 군위군에서 첫 공연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뮤지컬 '삼국유사'는 삼국유사 저자인 보각국사 일연이 머물렀던 대한불교 조계종 인각사와 군위군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뮤지컬은 삼국유사의 방대한 내용 중 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세 개의 이야기를 선택히 각색했다.

뮤지컬의 대본은 이희준 작가가 작곡은 이진구 작곡가가 맡았다. 이희준 작가와 이진구 작곡가는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 NYU대학에서 뮤지컬 극작과 작곡을 각각 전공했다.

연출은 뮤지컬의 신한류주의 선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박리디아가 맡았다.

한편 삼국유사는 보각국사 일연이 전국을 돌며 자료를 수집해 편찬한 우리나라 역사서로 우리나라 역사는 물론 문학, 민속, 생활 등 우리 조상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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