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프로모션 '워터폴 포 리틀 프린세스'…객실 패키지도 선봬

(사진=롯데호텔 제공)
(사진=롯데호텔 제공)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12월31일까지 상시로 소공연 폭포를 감상하며 즐기는 칵테일 프로모션 ‘워터폴 포 리틀 프린세스(Waterfall for Little Princess)’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리틀 프린세스’ 칵테일은 화이트 럼, 엘더플라워, 라임 주스, 크랜베리 주스 등으로 만들어져 달콤한 과일 향이 일품이다. ‘리틀 프린스’ 칵테일에는 블랙 라즈베리로 만든 리큐어 ‘샹보르’, 화이트 럼, 라임 주스, 소다 등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두 1잔에 2만3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프로모션은 기간 내 매일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월29일까지 리틀 프린세스 혹은 리틀 프린스 칵테일 2잔을 주문하는 고객은 2종 중 원하는 칵테일 1잔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3잔에 4만6000원이라는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월29일까지 소공연 폭포를 즐길 수 있는 객실 패키지도 선보인다.

‘트리플 베네피츠(Triple Benefits)’ 패키지는 3인 전용 객실인 메인 타워 디럭스 트리플 룸 1박, 리틀 프린세스 칵테일 3잔, 뷔페 라세느 조식 3인 혜택을 제공하며 가격은 1박 기준 41만8000원(세금·봉사료 별도)부터다. 메인 타워 대신 이그제큐티브 타워(EXECUTIVE TOWER)의 3인 전용 객실을 이용하는 구성은 1박 기준 53만7000원부터다.

페닌슐라 라운지&바는 12월31일까지 상시로 전통 수공예 브랜드 ‘채율’과 협업해 특별 제작한 ‘소공연 텀블러’와 ‘소공연 필함’을 판매한다. 두 제품에는 소공연 폭포가 이미지화된 아름다운 폭포 그림이 나전으로 그려져 있다. 페닌슐라 라운지&바를 통해 구매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롯데호텔서울의 소공연 폭포는 1979년 롯데호텔서울 개관 당시 조성된 인공폭포이다. 폭포의 명칭은 롯데호텔서울이 위치한 ‘소공동(小公洞)’에서 유래된 것으로 조선 시대 이 지역에 태종의 둘째 딸인 경정공주(慶貞公主)가 기거한 궁이 있어 이 지역이 ‘작은 공주골’, 한자로 소공주동(小公主洞) 혹은 소공동으로 불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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