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라힐스자이' 최고 433.27대 1 경쟁률 마감

[증권경제신문=이상윤 기자] GS건설(006360, 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대구 중구 남산4동 일대에 선보인 ‘청라힐스자이’가 최고 433.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청라힐스자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3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5710명이 접수해 평균 141.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면적별로는 101㎡가 22가구에 9532명이 몰리면서 433.27대 1을 기록했다. 또 84㎡A도 20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했으며 이외 84㎡C타입이 118.02대 1, 84㎡B타입이 110.00대 1로 마감됐다.

청라힐스자이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 동 59~101㎡ 총 947가구다. 대구지하철 2,3 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이 걸어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다.

여기에 대구 중심 간선도로인 달구벌대로 이용도 쉽다. 현대백화점, 동아백화점, 서문시장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남산초, 계성초, 계성중, 경구중, 성명여중, 경북여고 등도 주변에 있다.

한편, GS건설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첨자 발표 이후에도 두류역 주변에 마련된 견본주택을 개방하지 않을 예정이다.

당첨자에 대한 서류 접수 및 계약도 비대면 형태인 유선 상담과 우편을 통해 접수하는 방안을 해당 인허가 관청과 협의중이라고 밝혔으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에 진행되며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