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메모리스트' 방송 캡처
사진=tvN '메모리스트' 방송 캡처

[증권경제신문=허상진 기자] '메모리스트'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줄거리, 몇부작, 웹툰 메모리스트 결말, 유승호 나이, 키가 관심인 가운데 유승호가 초능력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할 증거를 찾았다.

1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동백(유승호)이 단서 '붉은돼지'의 위치를 찾아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성한(오치운)이 이끄는 경찰들은 용의자를 특정해 사무실에 습격했다. 도망갈 준비를 하던 용의자는 들이닥친 경찰에 갈 곳을 잃었다. 꼼짝없이 잡힐 위기에 놓인 용의자는 증거 인멸을 위해 메모리를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복원할 수 없게 하기 위해서다. 완강기를 통해 창문으로 도망치려던 용의자는 경찰에게 잡혔고 결국 조사를 받게 됐다.

이후 동백은 용의자의 기억을 찾기 위해 입원한 용의자를 찾아왔다. 그러나 혐의가 확정되지 않은 용의자의 기억을 읽는 건 범법이었다. 한선미는 조사가 아닌 실종자의 안위를 위해 기억을 읽는다면 범법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동백에게 전했다. 

김민국을 찾아온 동백에 한선미는 악수를 청했고, 동백은 "김서경 마지막으로 만난놈을 찾으려면 김민국 기억을 읽어야 한다"라고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에 한선미는 "허락 못한다. 금지된 스캔으로 얻은 증거 재판에서는 불리하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한선미는 동백에게 "구조를 위한 스캔은 다른 문제다. 내가 허락하고 그런거와는 다른거니까. 문제 생길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동형사 혼자서"라며 살인범을 찾기 위한 기억 스캔이 아닌 피해자를 구하기 위한 스캔을 허락했다. 

상해범으로 긴급 체포한다며 찾아온 검사에 한선미는 "5분만 시간을 줘요. 납치 피해자들의 목숨이 걸린일이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검사는 이를 거절했고, 한선미는 "따로 있구나 타겟 동형사가 아니야. 김민국 막으러 왔지? 덕분에 꼬리를 잡았어. 덮으려는 놈이 범인이니까 이제부터 까발려줄게 선배를 여기로 보낸 그 13번의 정체를"라며 동맥을 검찰에게 넘겼다. 그리고 한선미는 "현 시간부로 수사 타겟 바꿉니다. 북부지검"라며 용의자가 북부지검에 있다고 확신했다. 

이후 동백은 구경탄(고창석)과 오세훈(윤지온)을 만나 자신이 읽어낸 기억을 설명한다. 동백은 "붉은 돼지를 봤다"라고 말했고 그를 바탕으로 수사망을 좁힌 셋은 흩어져 다시 조사를 시작했다. 동백은 실종자가 사라진 장소 인근의 사람들과 접촉하며 기억을 읽었다.

동백은 구경탁, 오세훈과 같이 '붉은돼지'를 단서로 수색에 나섰다. 동백은 보연을 놓친 삼거리에서부터 혼자 추적을 시작해 '붉은돼지' 그림을 발견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메모리스트'는 국가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절대악’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육감 만족 끝장 수사극이다.

유승호는 신체 접촉을 통해 타인의 기억을 스캔하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 역을 맡았다. 

이세영은 사법고시를 수석으로 패스한 천재이자 사건 중독자인 역대 최연소 청년 총경 '한선미' 역을 맡았다. 

'메모리스트'는 유승호, 이세영, 조성하, 고창석, 윤지온, 전효성, 손광업, 박응수, 오치운, 김서경 등이 출연하며 총 16부작이다.

메모리스트 웹툰의 결말은 살인범과 마주한 형사들과 동백, 프로파일러 모두 찰나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그 뒤 하나씩 하나씩 범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마지막 최종보스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반전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호 나이는 28세며 키는 175c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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