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언택트 소비' 인기에 룸 서비스 패키지 연장

[증권경제신문=한행우 기자] 서울신라호텔은 3월 초부터 한달 동안 판매하기로 했던 룸 서비스 패키지가 올 봄 특히 큰 호응을 얻으면서 판매 기간을 한 달 연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룸 서비스로 아침 또는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패키지 ‘모닝 딜라이츠(Morning Delights)’와 ‘인 룸 딜라이츠(In Room Delights)’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조식이 룸 서비스로 제공돼 휴식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식사로는 아메리칸 브렉퍼스트가 준비된다. 갓 구운 크루아상과 베이컨, 달걀요리(서니 사이드 업), 신라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안 프리미엄 커피 ‘코바(COVA)’ 커피가 포함돼 있다.

‘인 룸 딜라이츠’ 패키지는 풍성한 디너 세트가 제공된다. 애피타이저 1종과 메인 메뉴 2종, 레드와인 1병으로 구성된다. 애피타이저는 시저 샐러드 또는 그린 샐러드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 메뉴도 해산물 스파게티, 클럽 샌드위치, 메로구이, 안심 스테이크 등 다양하게 준비돼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모닝 딜라이츠’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1박) △룸 서비스 아메리칸 브렉퍼스트(2인) △체련장·실내 수영장(2인)으로 구성된다. ‘인 룸 딜라이츠’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1박) △룸 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1병) △체련장·실내 수영장(2인) 혜택으로 구성된다.

두 상품 모두 오는 4월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