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와 픽사 인기 캐릭터들 등장

(사진=넷마블 제공)
(사진=넷마블 제공)

[증권경제신문=길연경 기자]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이승원)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디즈니와 협업해 새로운 모바일 액션 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의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더욱 강력하게 진화한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액션 RPG 게임으로 원작의 팬들이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를 배경으로 한다. 

이 게임에는 기존 캐릭터들을 미러버스라는 세계관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독점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용자는 이들로 강력한 수호자 팀을 구성해 미러버스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계를 지켜내야 한다.

팀 필즈 카밤 CEO는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인기 캐릭터들을 하나의 세계에 모아 전혀 새로운 형태의 영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몰입감 있고 매력적인 모험을 선사하기 위해 디즈니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션 샵토 디즈니 수석 부사장은 “이 게임이 선사하는 새로운 모험이 디즈니 팬들은 물론 RPG 팬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스텔라 미러’ 너머 새로운 세계를 하루 빨리 선보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 게임은 정식 출시에 앞서 필리핀에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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