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성능, 운전자 편의성도 제고…유럽시장 시작으로 전세계 출시

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휠로더 ‘DL-7’시리즈(사진)를 출시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휠로더 ‘DL-7’시리즈(사진)를 출시하고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차세대 휠로더 라인업인 ‘DL-7’ 시리즈를 출시했다.

26일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대표 손동연, 고석범)는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 차세대 휠로더 라인업인 ‘DL-7’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휠로더 DL-7 시리즈는 유럽 최신 배기규제 Stage-V(스테이지 5)에 맞춰 기획한 제품으로, 10년만에 기존 모델을 풀체인지(완전변경)했다. 특히 외관 디자인은 1989년 첫 휠로더 출시 이후 30년 만에 완전히 탈바꿈했다.

DL-7 시리즈는 동급 최대 크기의 버킷(흙을 담는 공간)을 장착했고, 엔진 출력과 연비, 조향장치, 전자제어시스템 등의 성능과 효율이 대폭 향상됐다.

무엇보다 업계 최초로 스마트키를 적용하고 인체공학적인 조작부 배치 및 스마트키를 이용한 반자동 도어 기능으로 편의성을 한 층 높였다.

한편 이번 신형 휠로더는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L-7시리즈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디자인과 성능 모든 면에서 만족도를 높인 제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두산 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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