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텍 27.31% 급등 등…휴니드 퍼스텍 등 방산주 코스닥 시장 급등

(사진=네이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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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북한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연일 대남위협 수위를 높임에 따라 방산주도 급등하고 있다.

17일 정오 현재 코스닥시장 상황을 살펴보면 방산주들의 상승폭이 확연히 눈에 띄고 있다.

우선 방위산업 관련 부품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제조업체인 빅텍(065450)은 전 거래일보다 1870원(27.02%) 급등한 8790원 거래되고 있다.

또 특수통신 전자장비 공급업체인 휴니드(005870) 경우에도 전 거래일보다 1470원(21.0%) 상승한 8470원 거래되고 있다.

이외 퍼스텍(20.3%), 한화시스템(13.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5%), 한국항공우주(4.98%), 이디티(5.33%), LIG넥스원(4.69%) 등도 상승했다

한편 북한은 최근 연일 대남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급기야 북한 지난 16일 판문점 선언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기도 했다.

여기에 북한 군부는 개성과 금강산 일대에 다시 군대를 재배치 할 것이라고 시사하는 등 문재인 정부 들어 최악의 남북 관계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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