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200%인 9만 8000원에 출발해 2분 만에 상한가

(이미지=네이버증시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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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경제신문=노지훈 기자] SK바이오팜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시총만 1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SK바이오팜(326030)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200%인 9만 8000원에 출발해 단 2분 만에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29.59%)까지 급등해 12만7천원에 거래됐다.

이에 SK바이오팜의 시총은 9조 9458억원으로 부풀어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까지 뛰어올랐다.

반면 SK바이오팜의 최대주주인 SK그룹 계열주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SK증권(-9.29%)과 SK디스커버리(-15.55%), SK디스커버리우(-28.37%), SK케미칼(-8.49%) 등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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