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 스마트혼합훈련 승인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이하 주경야독)에서 온·오프 혼합 스마트훈련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혼합훈련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집체와 비대면 방식이 결합된 훈련으로 100% 전액 국비지원과정으로 운영된다.

주경야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전문직, 숙련직의 수요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비대면훈련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주경야독 스마트혼합훈련 과정은 조경분야, 수질 및 대기환경관리인 양성(환경분야), 전기내선공사 양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이다. 각각 조경기술자 양성과정은 10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12월, 수질 및 대기환경관리인 양성과 전기내선공사 양성과정은 2021년 1월 진행 예정이다.

상기의 과정들은 모두 자체조달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집체 및 원격교육을 기반으로 NCS에 맞춘 커리큘럼을 통해 기초적인 부분부터 실무에 사용되는 심화 과정까지 망라해 다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경야독만의 특전으로 시중에 판매중인 온라인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며 교육과정 종료 후 관련 분야 취업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비지원 교육참여는 고용노동부에서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140시간 이상인 과정의 경우는 고용센터에서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하다.  교육과정은 직업훈련포탈(HRD-Net)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훈련과정별 구체적인 취업률 및 훈련 내용과 커리큘럼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주경야독 직업전문학교는 유망자격증인 직업상담사, 조경기능사, 전기기능사, 유튜브, 4차 산업혁명 등의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상담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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