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코로나19 여파로 라면 수출 급증…영업익 413억8600만원

[증권경제신문=이해선 기자] 농심(004370, 대표 박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405% 증가한 41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6680억18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 늘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조355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4% 오른 1050억원을 달성했다.

농심 관계자는 “2분기 짜파구리와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매출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