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 수상.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사무국장(우측)(사진=넷마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 수상.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사무국장(우측)(사진=넷마블)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창조적 업적을 이룩한 장애인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여건을 조성해 이를 널리 알려 문화,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넷마블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및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해 장애 인식개선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넷마블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지난해 3월 창단돼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 메달을 획득했다. 또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2019 충주탄금호전국장애인조정대회', '2019 서울특별시장배전국장애인조정대회' 등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