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달빛조각사 현지명은 '월광조각사'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현지명 월광조각사)' 중화권 시장출시(사진=카카오게임즈)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현지명 월광조각사)' 중화권 시장출시(사진=카카오게임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 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대만 게임 서비스 기업인 감마니아 타이완(COO, 최고운영책임자 마르코 젠)과 함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달빛조각사(현지명 월광조각사)’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달빛조각사’는 현지 서비스명은 ‘월광조각사’로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3개 국가에 서비스되며, 현지 언어인 중국어(번체)와 게임 내 대만 지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요소들로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카카오게임즈는 유명 대만 배우 사흔영(謝欣穎)을 홍보 모델로 발탁해 중화권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유명 대만 배우 진한전(陳漢典)과 함께 음료 제휴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각종 현지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화권에 출시되는 ‘달빛조각사’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출시된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웹소설 베스트셀러 IP(지식재산권)를 기반해 제작된 게임으로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길드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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