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LPG SUV인 ‘뉴 QM6 2.0 LPe’, 최초 ‘도넛탱크’ 기술적용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의 대표 중형 SUV QM6의 두 번째 업그레이드 모델인 ‘뉴 QM6(NEW QM6)’를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QM6'는 ’강렬한 아름다움‘을 역동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전 트림에 걸쳐 기본 적용한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지난해 자동차 조사업체인 NCBS에 따르면 응답 고객들의 42%가 QM6 구매 이유로 외관 스타일을 첫손에 꼽았다. 또 정숙성이 31%로 그 뒤를 이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뉴 QM6 GDe’는 중형 SUV 유일의 2.0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모델로 리터당 약 12km의 동급 최고 연비를 기록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LPG SUV인 ‘뉴 QM6 2.0 LPe’는 액체상태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LPLi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9월 최종 확보한 ‘LPG 도넛탱크’ 고정기술은 국내유일 특허를 획득해 LPG SUV ‘뉴 QM6 LPe’를 더욱 독보이게 한다.
도넛탱크 기술은 차체 하단 좌우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여기에 고정식 플로팅(floating) 설계를 통해 소음진동(NVH)까지 향상했다.
특히 ‘뉴 QM6 LPe’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경제성이다. 1회 충전 시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충분히 주파할 수 있다.
‘뉴 QM6’ 가격은 2.0 GDe △SE 트림 2474만원 △LE 트림 2631만원 △RE 트림 2872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39만원 △프리미에르 3324만원이다. 또 ‘2.0 LPe’의 경우 △SE 트림 2435만원 △LE 트림 2592만원 △RE 트림 2833만원 △RE 시그니처 트림 3000만원 △프리미에르 3245만원(개소세 3.5%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