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앞줄 가운데)가 지난해 6월 13일 최고경영자에취임 직후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앞줄 가운데)가 지난해 6월 13일 최고경영자에 취임 직후 울산공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사진=에쓰-오일)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올 11월 16일까지 392일 동안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500만 인시(하나의 정비작업을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평균시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392일 기간 중 세 차례의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거쳐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담당 부서 및 외부 전문안전 점검원들에게 책임 구역을 할당해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제거했다.

또한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및 최고안전책임자(Safety Chief Officer)를 신설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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