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팀 K-POP 아티스트 공개
다양한 온‧온프라인 팬덤(팬 문화) 활동을 모바일서 즐기는 플랫폼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사진=엔씨소프트)
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사진=엔씨소프트)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의 주요 콘텐츠 정보를 공개했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팬 문화)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AI(인공지능) 음성 합성 △모션캡처 △캐릭터 스캔 등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용자는 △아티스트의 실제 목소리를 활용해 개발한 AI 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맞춰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 콜 △아티스트가 직접 모션캡처(움직임 포착),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며 활용하는 MV(뮤직비디오)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Studio)’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MV, 화보, 라디오, 예능 등 오리지널 독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는 ‘미디어’ △팬과 아티스트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팬 네트워크 서비스)’ △아티스트 관련 팬아트, 영상 등을 제작해 공유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스트리밍, 팬미팅, 콘서트 참여 등 온·오프라인의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도 마련된다.

유니버스에는 총 11팀 아티스트도 공개됐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박지훈 △CIX(씨아이엑스) △아스트로 △아이즈원 △AB6IX(에이비식스) △에이티즈(Ateez)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이 함께 한다. 참여 아티스트는 유니버스 출시 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유니버스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출시에 앞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은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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