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림산업 제공)
(사진=대림산업 제공)

[증권경제신문=전수민 기자] 대림산업(000210, 대표 김상우, 배원복)은 해외 근로자에 대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해외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감 부여를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근로자에게 화상 시스템을 통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해외에서 체류 중인 대림산업 임직원은 진료가 필요할 시 증상과 희망 과목을 선택해 진료를 요청하면 다양한 과목 교수진들이 화상 시스템을 통해 진료하며, 이후 약 성분 등 의약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 서울대학교병원 증명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전자 처방이 제공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통해 열악한 시설과 의사소통의 한계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해외 근로자들의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우려가 큰 만큼 해외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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