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승철 대표 내정자(사진=네오위즈)
신임 김승철 대표 내정자(사진=네오위즈)

[증권경제신문=박제성 기자] ㈜네오위즈(095660, 대표 문지수)는 기존 문지수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해 김승철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김승철 대표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신임 김승철 대표 내정자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2002년 네오위즈에 입사 후 2008년까지 네오위즈 웹보드 사업부와 일본 자회사 게임온에서 근무했다.

2012년 네오위즈에 복귀 뒤 모바일 게임사업 부장을 거쳐 게임사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6월부터 COO(총괄책임자)로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이번 공동대표 취임 후에도 COO 역할을 이어 받아 신규 IP(지적재산권) 확보 등 게임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대표인 문지수 대표는 회사의 향후 중장기 성장 전략과 방향 수립,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한다.

네오위즈는 이번 공동대표 체제 구축을 통해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너지(상승효과)를 이끌어 빠르게 변하는 미래를 대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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