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 손봉호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손봉호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사장(가운데), 허인 KB국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5일 설 명절을 맞아 금융감독원,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지난 2020년 9월 추석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장보기로 전환됐다. 

이날 윤석헌 금감원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집무실에서 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 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다.

금감원과 KB국민은행의 13개 지역영업그룹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이 행사를 통해 약 5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7만9000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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