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사진=미래에셋대우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미래에셋대우(006800, 대표 최현만·조웅기)가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고객자산 약 351조원, 자산규모 132조원, 자기자본 9조2000억원의 국내 최대 투자은행(IB)으로 성장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 변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 또는 Mirae Asset Wealth Management를 사용 중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에셋의 통일된 CI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해 투자 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는 24일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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