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21' K-방역 특별관 참가해 자사제품 선봬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리텍에프이에스(대표 이상훈, 이하 리텍)는 지난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6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1)’ K-방역 특별관에 참가해 자사 제품인 ‘바이킬러(Vi-Killer)’를 출품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텍은 지난 1월부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건호, 배동렬 교수팀과 공간 내 부유균 살균 평가를 진행했다. 이 평가에서 바이킬러로 전용 소독액을 2.5분 동안 분무 시 공중에 떠다니는 낙하균 및 부유균이 99.9%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간 방역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 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텍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이 일상화 되면서 소독액 입자를 단순히 분사시키는 방역기가 시중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표면’이 아닌 ‘공기중’ 방역 효과를 증명한 제품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러스와 세균을 공기 중에서 잡는 핵심은 무엇보다 초고압 분무 기술로 구현된 최적의 입자 크기”라며 “소독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남아있을 수 있어 최장 1시간 가까이도 공중에 떠다니는 비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킬러’가 채택한 전해소독수 ‘디저(Deger)’와 이를 제조해 주는 전용 장치 ‘바이헌터(Vi-Hunter)’ 역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물과 미량의 소금만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공간 소독제 디저는 30초 이내 병원균 99.9% 제거 효능이 입증됐으며, 미국 FDA 인증은 물론 OECD 국제표준 독성시험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또 바이헌터를 사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전해소독수 디저를 제조할 수 있어 경제성과 편리성을 한 번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