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모델 G80, 글로벌 25만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양적 성장 견인/제네시스 제공
대표 모델 G80, 글로벌 25만대 이상 판매되며 브랜드 양적 성장 견인/제네시스 제공

[증권경제신문=손성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글로벌 판매 누계 50만대를 돌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EQ900(G90)를 출시하며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렉서스 등 많은 브랜드들이 격전을 벌이는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종별로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양적 성장을 대표 세단 G80가 25만6,056대로 제일 많이 팔려 견인했고GV80는 지난 한 해에만 글로벌에서 3만8,069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 1만 8,442대가 판매되며  G80와 함께 제네시스를 이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 중동, 러시아, 호주에 브랜드를 런칭했고 올해 고급 자동차 주요시장인 중국과 유럽에도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고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출범을 알리는 행사를 열고 G80,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과 G80 전동화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 계획을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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