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홀푸드, 녹색특화매장 [사진=풀무원]
올가홀푸드, 녹색특화매장 [사진=풀무원]

[증권경제신문=신동혁 기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점포 수를 확장했다.

풀무원 계열의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는 올가 방이점에 이어 올가 반포점, 바이올가 아현뉴타운점, 제주영어마을점, 제주이도점까지 총 4개 매장이 '녹색특화매장'으로 신규 추가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컨셉의 매장이다. 지난해 5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으로 올가 방이점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다. 이처럼 풀무원은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며 탄소 중립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신규 지정된 4개의 녹색특화매장은 기존 매장보다 친환경 패키지 적용 품목을 늘렸다. 정육, 건어물 품목에만 적용했었으나 이번에는 채소, 과일에도 포함시켰다. 또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고 비닐과 테이프 등의 제품 포장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였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 포장에도 친환경성을 높였다. 올가의 녹색특화매장을 포함한 전 매장에서는 당일배송 서비스에 다회용 또는 재사용 포장재만 사용하고 있다.

한편 올가는 저탄소인증 신선식품을 국내 유통사 중 최대 규모로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 효과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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