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주)같다 제공)
(사진= (주)같다 제공)

[증권경제신문=주길태 기자] (주)같다는 자사가 운영하는 AI기반 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시스템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빼기’는 13만명의 회원과 폐기물 수거 신청 수 누적 30만건을 달성하는 등 현재 서울, 인천, 수원, 창원 등 주요 지자체와 협력을 맺어 약 1330만 시민들이 ‘빼기’를 이용해 폐기물 배출 신고를 할 수 있다. 

‘빼기’의 주요 서비스는 행정복지센터 방문과 별도 스티커 부착 없이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한 비대면 수배출 서비스 ‘직접버림’, 무거운 폐기물을 대신 운송해주는 ‘내려드림’,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 등이 있다.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지자체와 빼기 빅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빼기’를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물품은 평균 16만 건이며, 폐기물 무단투기 감소에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는 ‘빼기’의 전문 CS팀의 대응으로 반복적 민원이 평균 10%이상 감소하는 등 불필요한 업무 시간이 절약됐으며, 수거 동선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수거 업체는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주)같다 고재성 대표이사는 “빼기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해소는 물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와 동반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전국민이 쉽고 간편하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증권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