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OK저축은행 청주지점에서 (왼쪽부터) 이우범 청주청원경찰서장, 이소라 OK저축은행 청주지점 대리, 정재영 OK저축은행 청주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지난 3일 OK저축은행 청주지점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이우범 청주청원경찰서장(왼쪽), 이소라 OK저축은행 청주지점 대리(가운데), 정재영 OK저축은행 청주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증권경제신문=김하영 기자]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지난 3일 자사 직원이 ‘보이스피싱 사전 차단’ 공로를 인정받아 청주청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OK저축은행 청주지점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이소라 OK저축은행 청주지점 대리, 정재영 OK저축은행 청주지점장, 이우범 청주청원경찰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일 60대 고객 A씨가 760만원을 5만원권 현금으로 전액 인출하는 것을 본 이 대리는 보이스피싱 정황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대리는 “고객님이 아무리 보이스피싱이 아니라 말해도, 프로세스상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확인함과 동시에 행동, 말투, 특이점 등도 함께 파악해야 한다”며 “또 사후 처리까지도 확실하게 매듭지어야 금융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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